언제적 것인지 모르겠다. 컴뱃바이블이라는 만화책을 펴다가 안에 반으로 접혀있던 이놈을 발견햇다.
이때 9발을 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왜 10발이 박혀있지? 하고 의문을 품었던 것이 생각난다. 옆라인의 누군가가
한발 제공해줬나보다.
나름 사격을 잘 했는데 우리부대는 사격과 포상이 전혀 무관했기에 사격을 잘 하는 것은 단지 자기 만족에 불과했다.
난 참 군대시절 휴가와는 무관한 삶을 살았더랬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