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용자 삽입 이미지


  얼마전 친구가 받은 것이라며 담배를 하나 줬다. 태국산 마일드 세븐...
여행 막바지 태국에 갔을 때도 담배를 피면서도 사진은 보지 않으려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.

  사진이 좀 리얼하긴 하다. 그런데 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정말 이게 담배의 영향일까 되려 의심이 든다.
하루 아침에 이 정도에 이르지는 않았을 터인데 얼마나 인내심이 강하면 이 지경이 되도록 놔둘 수 있을까 싶다. 이렇게 만들거면 차라리 아스팔트에 입술을 갈아버리는게 빠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.

어쨌든 담배는 몸에 해롭다.

Posted by 마린 (MARLIN)
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