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저리주저리
고해
마린 (MARLIN)
2010. 5. 7. 09:16
우리들은,
한 잔의 소주에 옛날의 죄를 고해하지만...
인간이란 죄를 지으며 성장하는 동물.
내 입술이 무거운 것은
지은 죄가 적은 까닭이리라.
2010.05.06